20230904 리뷰

이번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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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보기

수수료가 번 돈 보다 많다. 

새벽 간에 쪽잠을 자가며 계속 차트를 보고 눈으로 그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어설프긴하지만, 여행자가 마치 징검다리의 발 디딜 자리의 돌을 고르듯이

어디서 어떤 가격을 기다리고 어떻게 대처 해야할지 갑자기, 그 모든게 자유스럽게 보였다. 

나는 처음엔, 이게 매매 운 같은 것인지 알았다. 그러나 점점 이런 경험을 하는 횟수가 많아지고있다.

매매할 때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게 큰 문제다.

직장 생활하면서 나는 신경증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런 나의 성향을 조금이라도 고쳐보고자 등정도 해 보고,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절연한 부모도 찾아가본다.

술을 다시 끊었다.

심리학을 공부하고

정신의학에 물어보기도 하였다.

이 모든걸 

내 마음이 어느날 시켰다. 

그래서 나는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다 했다.

언젠가는 나는 답을 찾을 수 있기를
내가 매매의 그 경지에 다다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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