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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는 단순히 서브가 아닌...마인드 2024. 6. 3. 21:46
나는 어제 오늘 거진 종일 차트를 리플레이를 하면서 가상 매매했다. 매매란 운동으로 치면 일종의 서브, 즉, '내'가 차트 방향으로 무한히 넣는 서브 따위가 아닐까 생각했었다. 그러나 요즘엔 그 관념이 틀렸다라고 생각된다. 그 말은, '내'가 차트 쪽으로만 무작정 공을 보내는 것이 아닌, 차트가 나에게 '리시브' 하기도 하는것인데, 나는 그동안 매매를 그러한 '랠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즉, 라이브 가수는 자신의 음정을 모니터하기 위해 이어폰을 착용하기도 하는데, 나는 그동안 그런 종류의 '반작용'에 대한 고려랄것 없이, 다시 말해, 소리를 듣지 않은 채로 하는 노래였다는 것이다. 단순히 그리고 순전히 나만의 흐름으로만 매매를 해왔던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렇다면, 차트에서의 반작용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무언가를 '기다림'이다. 그래서 일방적이지 않게 된다. - 라고. 그렇게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이틀 동안 약 18개월 정도의 차트를 복기하면서 30만원을 시작으로 1억 씩, 3억을 벌었었다. 그리고 나서 그 유명한 매억남의 30만원으로 시작한 매매 시드가 며칠만에 천만원, 그 다음에 다시 그 시드가 몇 억이 되었다는 얘기를, 믿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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